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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효능과 섭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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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효능과 섭취법

양배추는 칼로리도 적으며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양배추의 정확한 영양분을 모르고 섭취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양배추의 효능과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자.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는 변비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기로 유명하다. 양배추 잎을 넣고 끓인 물은 섭취가 쉬워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방법이다. 변비에 효과를 보려면 단지 끓인 물뿐 아니라 이파리도 같이 먹어주면 좋다.

 

양배추는 위염, 위궤양에 특효한 것으로 유명하며, 위장약이나 제산제 대신 양배추를 먹거나 즙을 마시는 경우가 많고 양배추즙 또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문제는 양배추 즙의 맛과 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아예 건조해서 동그랗게 만든 양배추 환도 흔히 보인데 일본에는 양배추 성분을 이용한 카베진(キャベジン)이라는 위장약도 약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배추의 설포라판 등의 성분은 위염 및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고 위 점막의 손상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히포크라테스도 위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 권했다고 한다.

또한 양배추잎을 넣고 끓인 물을 장기간 마시면 여드름을 제거하는 효과를 준다고 한다. 여드름은 위() 질환과 연관이 있으며 양배추는 위를 좋게 하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도 좋다는 이론이 있다.

 

이 외에도 양배추는 항암 기능, 혈압 유지,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 과음으로 인한 숙취제거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데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해 변비환자들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양배추 조리법

일본식 볶음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소스와 잘 어울린다. 이 야채를 이용한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독일식 김치라고 알려진 자우어크라우트라는 음식이다.의 간판 샐러드인 코울슬로도 양배추 샐러드. 또한 학교 급식에는 다른 야채들에 비해 엄청난 양이 포함된다. 대량의 볶음, 무침류 조리 시 양배추는 다른 식재료에 비해 적은 재료비로 양을 채우는데 좋기 때문이다. 독일에서는 잘게 채 썬 양배추를 겨자무 베이스 양념에 버무려 잘게 썰어 기름에 볶은 삼겹살 햄(Speck)을 흩뿌리거나, 식초베이스 소스에 절여 샐러드로도 대부분 먹는다.

 

미국이나 유럽 등 한국 배추를 구하기 힘든 지역에 사는 교민들은 이걸로 김치를 담가먹기도 했다지만, 곳곳에 아시아마트가 많아져 배추를 구하기 쉬워진 요즘은 양배추로 김치를 담가먹지는 않는다. 독일 같은 경우는 배추를 일반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치킨무와 함께 통닭을 시켰을 때 당연히 따라오는 샐러드로 이 양배추를 사용하기도 한다. 잘게 썰어, 케첩과 마요네즈를 11로 섞어서 버무린 이 치킨 전용 양배추 샐러드는 지금도 중,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집에서 먹어볼 수 있다.

 

중국, 일본 등에선 주로 볶아먹는 채소. 일본은 특히나 양배추 소비가 많은데 한국과 비슷하게 돈가스 등 경양식의 곁들임 샐러드, 오코노미야키의 기본 베이스, 전골이나 볶음요리의 양을 불리는 역할로 주로 쓰이다 보니 싸구려 식재료의 이미지가 있어서, 빈곤 캐릭터가 양배추를 싸게 사고 기뻐한다든가, 불쌍하게 양배추만으로 볶음/전골을 해 먹는다든가 하는 장면에서 자주 보이곤 한다.

한국에서는 쌈의 민족답게 쌈싸먹기도 하는데, 케일은 그나마 쌈 싸 먹을만 하지만, 양배추는 그러기엔 잎이 너무 두껍고 아삭하기 때문에 호박잎처럼 찐 후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다.

 

양배추 뿌리는 일찍 상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려면 통째로 두지 말고 절반 이상으로 갈라서 뿌리를 도려내고 종이로 싸서 냉장실 야채칸에 두어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최근들어 양배추 스테이크가 성행하고 있다. 스테이크라는 이름처럼 크게 특별한 건 없다.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소금과 후추, 혹은 케이준 스파이스 같은 것을 뿌려 조리하는 것이다. 양배추를 통으로 넓게 썰어 굽는데, 한 쪽면이 그을릴 정도로만 조리한다. 양배추 특유의 달착지근한 맛, 그리고 그을릴 정도로 구운 특유의 불냄새가 이 요리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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