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하차 요구 AV배우 인터뷰 논란

신동엽 하차 요구 AV배우 인터뷰 논란

 

인기 코미디언 신동엽이 23년 간 진행해 왔던 ‘TV 동물농장’에서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프로그램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신동엽이 일본 AV 종사자들을 인터뷰하고 AV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신동엽 하차 요구 성+인물 프로그램 소개

넷플릭스에서 반영되고 있는 ‘성+인물’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성문화를 알아본다는 취지로 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25일 공개된 ‘일본 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성인물에 출연한 AV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공개 되었고 높은 수위의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몇몇 시청자들은 ‘성+인물’이 공개되기 전부터 국내에서 AV가 불법이며, 일본 문화라고 존중하기에는 성착취, 성매매 같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물의를 끼칠 수 있다고 걱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예능 공개 후 더욱 거세졌고, 결국 신동엽의 ‘TV 동물농장’ 하차 요구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동엽 하차 요구 부정적인 의견

몇몇 시청자들은 “일본 AV 배우와 토크쇼 진행하는 신동엽 씨. 어린아이들부터 전 가족이 시청하는 동물농장을 진행한다는 게 말이 되나”, “한국 사회의 성 윤리 확립과 성매매 풍속 금지를 위해 지상파 방송에서 성적인 방송 진행 하는 MC는 배제해 달라”, “동물농장은 아이들도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신동엽에게 동물농장 프로그램의 하차를 요구하였습니다.

신동엽 하차 요구 긍정적인 의견

한편으로는 신동엽의 행보를 지지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습니다. “방송인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도전 하는 건 당연한 거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왜 하차해야 하나”, “성인이 성인 예능에 나오는 것이 무슨 문제냐”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동물농장 게시판에는 아래와 같이 '신동엽씨 하차하세요. '둘 중에 하나만 하세요.' '신동엽 씨 하차를 요구합니다' 등 많은 부정적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MC의 격을 다시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해당 글에서는 “국민 MC로 불리는 분이 왜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지 알 수가 없다, 프로그램 선택은 연예인 자신의 개인적인 선택이라고 보면 되겠지만, 이 분이 공중파에 그것도 가족프로그램의 대표 격인 동물농장에 계속 MC로 계신 것은 보기가 불편하다” 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해당 글은 3000회 이상 조회되었으며, 120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습니다. 이후 비슷한 의견을 가진 시청자들도 잇따라 항의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항의글들은 28일 오전 9시 기준 20페이지를 넘겼으며, 한 페이지당 15개의 글이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삭제된 글과 일부 신씨 지지글을 제외하고도 약 250개 이상의 항의글이 올라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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