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증상, 질병 설명, 예방법, 무료접종 방법)

대상포진 초기증상 (증상, 질병 설명, 예방법, 무료접종 방법)

최근 환절기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상포진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인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예방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대상포진 설명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특히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형 피부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나이가 어린 사람도 대상포진을 겪기도 합니다. 

보통 나이가 드신 분들이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젊은 층이 걸렸다면 과로를 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져 발병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통 스트레스가 원인인 사례는 드물고, 과도한 다이어트와 탄수화물로 한 끼를 때우는 습관, 지방이나 무기질(과일, 채소)을 배제하고 과한 탄수화물만을 섭취하는 습관 등으로 영양불균형이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은 신체 활동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큰 요인으로 잠복했던 바이러스의 움직임을 촉진하여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국의 한 언론에 따르면 4명당 1명 꼴로 최소한 한 번씩은 대상포진을 겪는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평생 3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며, 전체 환자의 2/3이 60대 이상이고 여자가 남자보다 1.6배 많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예방방법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대상포진 증상

보통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 신경 내에 잠복해 있다가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될 때 활성화 될 때 주로 발병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했지만, 현대사회에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영양 불균형 등으로 20~30대에서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상포진은 일상생활을 힘들게 할 정도로 환자의 고통이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원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이 주로 나타나는 곳은 얼굴, 옆구리나 등, 가슴, 팔, 다리 부위의 신경들이며, 보통은 2~3주 안에 회복됩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경우, 치료 후에도 평생 신경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으며 흉터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보통 증상은 발생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비슷하게 두통, 몸살, 오한 등이 생기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납니다. 심하면 여러 개의 수포가 무리를 지어 생깁니다. 수포는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는데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될 수 있으니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고 통증이 올 수 있는 데, 통증의 강도는 매우 커 증상이 심하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어 환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대상포진 예방법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 최우선 입니다. 면역력 약화가 대상포진 발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 면역력부터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식단을 먹고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운동 등으로 체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도 발병이나 증상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의 경우는 과식, 과음, 흡연을 자제해야 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숙면을 취하는 등 면역력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3~4만원 정도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균 15만원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주사는 제조사마다 함량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한국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는 약 15만원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MSD사의 접종약은 18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의 가격이 이렇게 책정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접종하는 병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주사는 비급여 항목으로 책정됩니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가격을 체크해보실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전화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대상포진 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100% 대상포진 예방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예방과 합병증 발병 감소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권장 접종은 60세 이상은 1회 접종이며, 대상포진을 앓고 후에 6~12개월 지난 후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 65세인 경우, 도시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무료인 경우도 있으니 주민등록 거주지역의 보건소로 문의하시면 무상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