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네티즌 반응, 병역법)

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네티즌 반응, 병역법)

 

최근에 SNL, 라디오스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던 개그우먼 안영미가 원정 출산을 하여 논란이라고 합니다. 안영미의 동료인 개그우먼 신봉선은 5월 4일 유튜브 영상에서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미국으로 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개그우먼 신봉선은 안영미를 위해 손수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선물하였고 “의미 있는 걸 해주고 싶었다. (미국) 간다고 하니까 내가 눈물이 날 거 같다”고 영상에서 이야기했습니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며 출산 후 귀국을 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띄었습니다. 이를 보고 많은 누리꾼들이 안영미의 원정출산에 대해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2020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하였고, 남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안영미는 남편이 있는 LA에서 첫째 아이를 출산할 계획입니다.

 

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네티즌 반응, 병역법)

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 네티즌 반응

개그우먼 안영미 출산을 위한 미국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돈은 한국에서 벌고 아이는 이중국적자를 만들어 병역 등 혜택을 주려는 것이 아니냐”,  “친정이 한국인데 굳이 미국에 가는 이유가 수상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한편 다른 쪽에서는 “신혼 때도 떨어져 살았는데 출산 앞두고 미국에 있는 남편을 찾아가는 게 무슨 문제냐”, “본인의 선택인데 무슨 상관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네티즌 반응, 병역법)

 

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 법

현재 국적법에 의하면 원정 출산을 통해 외국 시민권을 얻은 자라도,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으면 한국 국적을 버릴 수 없다고 합니다. 이 법에서는 부모가 유학생이거나 재외공관원, 상사 주재원 등의 신분으로 외국에 머물다 낳은 아들이 이중 국적을 취득한 경우 또한 해당됩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이중 국적을 가진 남자아이는 만 17세까지 한국 국적을 포기한 후 해외 국적을 선택하는 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유승준의 사건 후에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성행했던 원정 출산을 막고자 2005년 병역법에 새로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네티즌 반응, 병역법)

안영미에 대하여

안영미는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입니다. 동기 강유미와 함께 개그콘서트의 코너였던 <Go! Go! 예술속으로>로 유명세를 탔고, 이후 2009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스타의 활약으로 뮤직 앤 토크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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