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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커피의 효능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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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효능과 특징

요즘 사회인은 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고 한다. 하지만 잦은 카페인 섭취로 인해 불면증을 앓기도 한다.
그렇다면 오늘은 커피의 효능과 특징을 알아보고 적절한 섭취법을 알아보자.

 

커피의 효능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의 작용은 카페인이다.
일본 국립 암 연구 센터에선 하루 1잔~3잔을 마시면 간암 발병률이 70%(3잔) 정도 줄어든다는 발표를 하였다. 
하루에 커피 3잔을 마시면 사망 위험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고려대)와 커피 3~5잔을 마시면 3~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하버드대, 남 4만 명 여 16만 명을 30년간 연구)가 발표된 적도 있다.
1~2잔 혹은 6잔 이상 마시면 이런 효과가 없는데, 사실 커피의 효과가 아니라 폴리페놀의 효과가 크다고 판단된다.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심장 과장 그레고리 마커스 박사 연구팀이 부정맥 환자 1만6천979명을 포함, 38만 6천258명을 대상으로 평균 4.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오히려 부정맥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위와 우리나라 및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비슷한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커피 또는 녹차를 주기적으로 섭취했을 경우 사망확률이 낮아지는 것이다.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커피의 특징

커피의 가장 기초가 되는 맛은 쓴맛이다. 물론 다양한 기호에 맞게 각국의 커피 맛이 어느 정도는 다르거니와 신맛을 포함해서 입 안에서 느껴지는 다른 맛과 향도 커피 평가에서 중요하지만, 커피에게 쓴맛이 기본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또한 '커피에 있는 성분'이란 뜻으로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미국에선 한때 모든 커피를 그냥 '조(Joe)'라고 불렀기 때문에, 커피 한잔이란 뜻으로 '조 한 컵(a cup of joe)'이라는 단어도 있다. 지금도 간간이 쓰이는 표현인데, 1992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을 보면 이완 맥그리거가 커피를 보고 '조'라고 부르는 장면도 있으며, 게임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도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라디오로 악당 똘마니가 추운 날씨에 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다며 위에서 말한 '조 한 컵'을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레드넥들은 캘리포니아와 동부의 잘난 척하는 것들 때문에 이제 '조' 한잔 마시려면 이탈리아어를 해야 한다고 불만이라고 한다.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는 우리말로는 커피박(coffee粕), 영어로는 커피 그라운즈(Coffee grounds) 또는 커피 웨이스트(coffee waste)라고 명칭한다. 또한 영어에서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리고 생긴 찌꺼기를 따로 커피 퍽(coffee puck)이라고 부르는데, 당연히 상단에 서술한 '커피박' 과는 우연히 발음이 유사할 뿐 관계는 없고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가 뭉친 모양이 꼭 아이스하키의 퍽(puck) 같아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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