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게머리 시험 논란

수능 성게머리 시험 논란

수능 성게머리 시험 논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특정인의 머리 모양 때문에 시험에 방해를 받았다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여러 수험생이 포착한 사진에는 해산물 ‘성게’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머리 모양의 수험생의 모습이 사진에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이 수험생을 봤다는 목격담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 수험생은 “중요한 수능날 모든 이들의 시선을 받을 정도로 파격적인 등장한 해당 수험생 때문에 시험에 집중이 어려웠다. 고소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 머리를 만들었을 생각을 하니 어이없으며, 중요한 날 민폐다” 라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복장은 자유다. 신경 안 쓰는 게 상책”이라며 글을 게시했습니다.

 

중요한 시험이 있을 때마다 시험에 방해되는 수험생을 만났다는 후기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듣기 평가를 하는데 한숨을 쉬고, 헛기침을 하는 수험생도 항상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능 성게머리, 전문가 의견

그러나 수능 날에 독특한 복장을 하거나 소음을 일으킨 것만으로 형사 처벌까지 이어지긴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난동을 부리는 등 실질적인 방해가 성립되면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중요한 시험에는 의연한 자세를 유지하며 감독관에게 ‘정당한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합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시비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감독관을 통해 간접적으로 말하는 게 좋으며  무엇보다 상황을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여유로운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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