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킹 고양이 혐오 논란 총정리
유튜버 겸 스트리머인 오킹이 길고양이에 대해 혐오 발언을 하여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오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집, 자동차에 음식물 테러당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서는 "어제 새벽에 나가보니 집 앞에 치킨이 낭자돼 있더라. 테러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광고주가 보내서 배달 온 치킨을 고양이들이 다 뜯어 먹었더라. 일단 빨리 가야 하니까 치킨을 대충 현관에 밀어놓고 차를 타려고 하는데, 고양이 발 모양 양념 자국이 차 위에 딱 남아있더라. 죽여버려 XX 그냥. 치킨 먹은 거 인증샷 찍나. 그 XX들도 인스타 하나 보다. 고양이라고 알고 보니까 완전 고양이 짓이었다" 라고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어 "나랑 비슷한 곳 사는 사람은 잘 알 거다. 빌라촌이나 이런데 살면 고양이들이 엄청나게 몰려든다
원래부터 길고양이한테 밥 주는 거 굉장히 반대하는 사람이다. 그거 진짜 절대 하면 안 된다.
분명히 귀여운데, 나한테 피해가 오기 시작하면 진짜 X 같다. 진짜 죽이고 싶다" 라고 분노하였습니다.
추가적인 발언으로 "집에서 키우는 동물 외에는 다 유해 동물이다. 인간한테 피해를 끼치는 모든 동물은 유해 동물 지정해서 개체 수를 조절해야 한다. 나라에서 쥐 조절하듯이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의 날을 잡았으면 좋겠다. 고양이 맘충들이 그렇게 많다면 그럼 중성화라도 하자"고도 하였습니다.
해당 발언으로 네티즌들은 또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짜증 나는 건 이해할 수 있다고 치는데 죽이고 싶다는 건 좀", "진짜 진지하게 죽이고 싶다고 하는 것 같아서 무섭다"
반대적인 의견으로는 "겪어본 사람들은 안다", "진짜 죽인다는 거도 아니고 '죽이고 싶다' 이런 말도 못 하냐" 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예상외로 논란이 심해지자 오킹은 "많은 댓글 감사하다. 뼈에 새기겠다. 대신 좀 한 번에 와서 달아주셔야.. 아니다. 계속 받겠다. 많은 이해 안 바라겠다. 인간에게 해롭지 않은 고양이를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오킹 올림"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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