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옥중편지, 박근혜에게 보낸 편지 총정리

최순실 옥중편지

최순실 옥중편지, 박근혜에게 보낸 편지 총정리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 씨가 박근혜 씨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의 편지에 보면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곁에 없었더라면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지 않고 훌륭한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쳤을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오늘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 페이스북에 이 내용을 게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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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옥중편지

최순실 씨는 "독일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드린 후 오랜 세월 동안 못 뵈었습니다. 이제는 만나 뵐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고 서신도 직접 전달이 어려울 것 같아서 저희 딸을 통해 이렇게라도 서신 드립니다. 독일 떠나기 전 이런 무서운 일이 펼쳐져서 대통령님께서 수감되시고 탄핵되시는 일이 벌어질 줄 상상도 못 한 일이었습니다."

"저희 딸 유라가 자기가 말을 안탔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박 전 대통령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에 가슴이 메어지고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이었습니다"라고 서술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께서 탄핵을 당하시고 4년 넘게 수감생활을 통한 건강 이상에도 이번 취임식에 참석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건 그 무언의 메시지는 국민통합이고 화합을 바라시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재판에 저랑 박 전 대통령을 경제공동체로 엮어 뇌물죄로 기소한 그 당시 수사팀들도 이제 박 전 대통령 모습에서 많은 걸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침해됐던 날들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박 전 대통령께서 취임식에서 보여주신 통합과 화합의 길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아직도 많은 국민들께서 박 전 대통령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영원한 제 마음의 대통령님은 박근혜 전 대통령님 뿐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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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옥중편지

 

현재 최순실씨는 현재 청주 여자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데요. 최순실 씨가 살아야 할 형은 모두 21년으로 만기출소 예정일은 2037년 말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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