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JTBC 뉴스룸에서 하차

강지영 JTBC 뉴스룸에서 하차 

 

JTBC의 강지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하며 '뉴스룸'에서 당당하게 하차 인사를 전했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2022년부터 '뉴스룸'의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하였고, 오늘(10일)까지 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녀의 업무는 다양한 분야에서 오는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정치, 사회,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의 소식을 선명하게 전했습니다. 또한 홍콩에서 미리 진행된 '골드핑거'의 유덕화, 양조위와의 인터뷰도 전파를 탔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방송 마지막에 날씨 정보를 전하며,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당당하게 인사하며 진행석을 떠났습니다. 이는 그녀의 전문성과 확고한 결의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는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복귀하게 됩니다. 안나경 아나운서의 경험과 전문성은 그녀의 복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확신을 줄 것입니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는 개인적인 계획으로 4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랑은 금융계에서 일하며,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합니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녀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미래에 대한 확신과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강지영은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말을 대신하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확신있게 밝혔습니다. 그녀의 이런 자세는 그녀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든 그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보여줍니다.